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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년 37세, '제2의 비'라는 별명.. 가수 겸 배우 사망. 사망 원인이 전해지자, 가족과 팬들은 크게 오열했다.
가수 청림(본명 한청림)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매체 데일리안에 따르면, 청림은 지난 18일 사망했습니다. 청림은 그동안 대장암으로 투병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빈소는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차려졌습니다. 고인의 발인은 21일 오전 9시입니다. 장지는 경기도 성남 영생원·분당 휴다. 청림은 대전예고 재학 시절 당시 배용준의 회사였던 BOF에게 발탁돼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원래 꿈이 무용수였기 때문에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에 입학해서 한국무용을 전공했습니다. 2007년 드라마 '로맨스헌터'에서 짧게 출연했으나, 춤과 노래 솜씨를 눈여겨본 회사의 권유로 2009년 3월 첫 미니앨범 '스텝'(Step)을 발매해 가수로 전격 데뷔했습니다. 이후 싱글 '슈가 포인트'(Sugarpoint)..
2023. 7. 21. 23:04